7일 오전 6시부터 설날 기차표 예매가 시작됐다.
예매 대상은 설 연휴 하루 전인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운행하는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다.
설날 KTX 기차표 인터넷 예매는 인터넷으로 1인당 최대 12매 (회당 6매 이내)까지 가능하다.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7일은 경부, 충북, 경북, 대구, 경전, 동해남부선의 인터넷 예매를 할 수 있으며, 8일에는 창구에서 예매가 진행된다.
8일부터 시작되는 창구 예매의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잔여석(입석) 승차권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예약·발매한다.
9일에는 호남, 전라,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의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며 이 날 창구에서도 예매를 할 수 있다.
해당 날짜에 예매한 설날 기차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결제 가능하며, 기간 내에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네티즌들은 "설날 기차표 예매, 서둘러야겠다", "설날 기차표 예매, 광클의 시작", "설날 기차표 예매, 나는 창구로 직접 가서 예매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설날 기차표 예매는 별도로 지정한 역 및 대리점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철도고객센터(ARS포함)·코레일톡·자동발매기를 통해서는 예매가 불가능하다.
(사진=코레일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