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은 "최근 부산시와 김해공항 인근 부산 제2테크센터 건설을 위한 협약을 마무리 짓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부산시와 지난해 11월 김해공항 부산테크센터(71만 ㎡) 옆에 제2테크센터를 지어 항공기 조립·정비·개조(MRO), 민항기 개발 분야에 1조5천억원을 투자한다는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습니다.
조원태 부사장은 제2테크센터 투자금액과 관련해서는 "당초 부산시와 체결한 금액보다 적은 1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1976년 설립된 대한항공 부산 테크센터는 여의도공원의 3배 규모에 달하는 73만 제곱미터(㎡) 대지 위에 세워졌습니다.
대한항공 우주사업본부 소속의 직원 2천500명이 근무 중이며 항공기 중정비공장과 민항기제조공장, 군용기공장, 전자보기정비공장 등 모두 4곳에서 각각의 업무와 연구가 진행됩니다.
대한항공은 부산 제2테크센터가 완성되면 항공우주사업분야에서 2015년 매출 1조원, 2020년 매출 2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