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이 국내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다.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6일 "틴탑은 오는 2월 22일, 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TEEN TOP 2014 World Tour ‘HIGH KICK’ in SEOUL`을 개최하며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틴탑은 `HIGH KICK`이라는 공연 타이틀처럼 라이브 투어를 통해 세계 곳곳에 틴탑의 매력을 `하이킥`하여 모든 관객들에게 강렬하고 짜릿한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지난해 5월 11일, 12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틴탑의 국내 첫 번째 단독 콘서트 `2013 TEEN TOP `No.1` Asia Tour in Seoul`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국내 단독 콘서트이다.
첫 번째 단독콘서트에서 틴탑과 함께 150분간의 완벽한 라이브 공연을 함께 한 연출스태프, 밴드 멤버 등 공연 관계자들은 틴탑에게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올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에 놀랐다. 아이돌 그룹의 편견을 깬 라이브 실력과 무대다"라는 극찬을 하기도 해 이번 콘서트에서 보여줄 새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국내 콘서트에 앞서 틴탑은 K-POP 최초로 일본에서 정식 데뷔 없이 2월 5일 나고야 가이시홀을 시작으로 2월 8일, 9일 양일간 요코하마 아레나, 2월 13일 오사카 중앙체육관 메인 아레나, 2월 18일 후쿠오카 국제센터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아레나 투어 개최를 발표하며 일본 내에서의 그 인기를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틴탑의 트레이드 마크인 화려한 칼군무 퍼포먼스는 물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라이브 밴드와의 무대와 콘서트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첫 자작곡 공개, 6인 6색 개성이 빛나는 솔로 무대 등이 준비되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 개최지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TEEN TOP 2014 World Tour ‘HIGH KICK’ in SEOUL`은 1월 6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를 시작으로 8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사진=티오피미디어)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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