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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800만 '초읽기'··"1천만 흥행 예고" 한국 영화사 다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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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이 흥행돌풍을 이어가면서 8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오늘(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변호인`은 어제(5일) 하루 관객 46만5,15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786만189명을 기록중이다.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변호인`은 정식 개봉 17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7번 방의 선물`과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바타`의 21일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흥행돌풍에 힘입어 `변호인`은 개봉 19일 만인 1월 6일 8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새로운 흥행 기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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