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가 세계 최대 소셜커머스 기업인 그루폰과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일 기업결합심사를 통해 최종승인함에 따라 두 기업의 합병은 마무리됐습니다.
티몬은 그루폰과 합병 이후에도 자체 브랜드를 계속 사용하며, 경영진과 임직원들도 그대로 근무할 예정입니다.
신현성 티몬 대표는 "올해는 티몬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춤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릭 레프코프스키 그루폰 최고경영자는 "올해 두 배 이상의 성장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 시장에 기대가 크다"면서 "티몬이 그 성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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