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과 케이윌이 장미하관의 `오빠라고 불러다오`로 콜래보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케이윌과 임창정은 31일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될 `2013 MBC 가요대제전`에서 장미하관의 `오빠라고 불러다오`를 함께 부른다.
`오빠라고 불러다오`는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방송인 노홍철과 밴드 장미여관이 결성한 장미하관이 부른 노래로 소녀들에게 아직 오빠라고 불리고 싶은 마음을 그려내 인기를 모은 곡이다.
감성이 풍부한 발라드 가수이면서도 위트와 유머가 뛰어난 케이윌과 임청정이기에 두 사람이 어떤 무대를 꾸밀지 기대가 높다.
한편 임창정은 10년만에 시상식에 출연하는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임창정은 9월 싱글음반 `나란놈이란`을 발표하며 3년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케이윌은 10월 4번째 미니음반 `Will In Fall`을 발매한 뒤 `촌스럽게 왜이래`로 활동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케이윌 임창정의 콜래보레이션 완전 기대된다" "케이윌 임창정, 케이윌 콘서트에서 깜짝 공개했는데~" "케이윌 임창정, "오빠"라고 부를게요~!" "케이윌 임창정, 오늘 `가요대제전` 본방 사수!" "케이윌 임창정, 케이윌 사랑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임창정 미투데이, 케이윌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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