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라의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
고아라는 이달 중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우정 극본, 신원호 연출)에서 달리는 장면을 촬영하다 오른쪽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한 통증에도 마지막 회 촬영까지 최선을 다하는 투혼을 보였다.
촬영이 끝난 후인 28일 오후 고아라는 서울 강남의 한 병원을 찾았으며,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로 수술 및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현재 고아라는 발목 보호대를 착용 중이며 내년 1월 안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고아라는 29일 `응답하라 1994` 종방연에 목발을 짚고 등장해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고아라는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한 한해였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부상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고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아라 인대파열 빨리 수술 받길" "고아라 인대파열 빨리 회복되야 될텐데" "고아라 인대파열 나정아 힘내라!" "고아라 인대파열 이런 일이... 안타깝네" "고아라 인대파열 그래서 목발 짚고 나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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