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형의 쪽잠투혼이 화제다.
MBC 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의 김서형이 영하의 날씨 속에 야외 쪽잠 투혼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서형은 영하의 날씨에 매서운 바람이 부는 야외 세트장에서 담요에 의지한 채 짧은 수면을 취하고 있다. 김서형은 추운 날씨와 더불어 무거운 머리 장식에 고개도 제대로 숙이지 못하고 앉은 자세로 쪽잠을 자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실제로 이날 김서형은 이틀 밤새 계속된 촬영으로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었던 상황. 이후 바로 이어지는 야외 촬영을 위해 촬영장 한 켠에서 부족한 잠을 채우며 나머지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서형은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며 이날 촬영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김서형 쪽잠투혼 추운데 고생하는 것 같네요~ 김서형 파이팅!" "김서형 쪽잠 잠자는 모습도 귀품 있게~" "김서형 쪽잠투혼 머리 장식이 많이 무거울 거 같은데 저렇게 잠을 자다니 대단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황후`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판타지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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