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이 데프콘과 함께 간 여행에서 밥값으로 160만원을 쓴 사연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될 MBC `세바퀴`에서는 달인특집이 전파를 탈 예정인 가운데, 정형돈이 데프콘의 `먹방`(먹는 방송)일화를 폭로했다.
최근 먹방계의 샛별로 떠오른 데프콘이 `사실 자신은 복스럽게 먹을 뿐 많이 먹지는 않는다`고 부정하자 정형돈이 데프콘의 실생활을 폭로한 것.
정형돈은 몇 년 전, 데프콘과 함께 일본으로 여행 갔을 당시 데프콘의 먹성으로 인해 식비만 160만원을 썼다고 밝혔다. 이에 데프콘은 "그 곳에 있는 음식 아가들을 하나라도 더 만나보고 싶었다"고 급히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두 사람은 `최고의 먹방달인`을 가리기 위해 정식으로 대결을 펼쳤다. 각자 가장 자신 있는 음식과 공통 음식으로 꾸며진 두 번의 대결동안 진지한 두 사람의 태도에 스튜디오는 긴장감까지 흘렀다.
특히 두 사람은 자신만의 먹방 노하우도 공개했다. 음식을 먹는 흐름이 끊기지 않기 위한 완벽한 세팅법부터 속살 하나도 놓치지 않는 껍질 까기 노하우까지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형돈 폭로 데프콘 대박" "정형돈 폭로 식비만 160만원이라니 놀랍다" "정형돈 폭로 데프콘 역시 먹방계 샛별답네" "정형돈 폭로 빵터졌다 방송봐야지" "정형돈 폭로 먹방 대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세바퀴`는 2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