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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철도노조 파업 '물류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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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27일) 의왕 시멘트 유통기지와 내륙 컨테이너기지를 방문하고, 시멘트, 석탄, 철강 등 관련업계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물류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산업부는 철도노조 파업이 시작된 지난 9일부터 산업부문 비상대책반(반장: 창의산업정책관)을 구성·운영해 철도 운송비중이 높은 시멘트, 석탄, 수출용 컨테이너 운송을 중심으로 산업계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산업계는 그동안 재고물량을 사용하고 트럭 등 대체 운송수단을 이용해 대처해오고 있으나,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수급차질로 인해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윤상직 장관은 "산업생산과 수출입에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도파업이 조속히 종결되기를 바란다며 산업계에서도 파업 장기화 등 가능한 모든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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