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2` 출연자에 연예인이 아닌 아빠들도 등장할 예정이다.
27일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들 말을 이용해 "MBC `일밤- 아빠어디가2` 제작진이 비(非)연예인 출연자를 섭외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이 매체를 통해 "`아빠어디가`를 비롯해 스타 부모와 그 자녀를 다루는 예능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참신한 출연자를 찾는 게 어려워진 게 사실이다"라며 "이에 제작진이 연예인이 아닌 이들 중에서도 출연자를 찾기로 한 것이다. `아빠어디가`의 중심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아빠`를 굳이 연예인을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빠어디가` 시즌1에서 유일하게 비연예인으로 출연한 전 축구국가대표 송중국이 딸 지아 양과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아빠어디가2` 섭외를 진행하며 배우나 가수 등 연예인에 국한하지 않고 섭외의 폭을 더 넓혀 출연자 물색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아빠어디가2 출연자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빠어디가2 출연자 누가 나올까", "아빠어디가2 출연자 궁금하다", "아빠어디가2 출연자 얼른 캐스팅됐으면 좋겠다", "아빠어디가2 출연자 성공과 실패를 좌우할 듯", "아빠어디가2 출연자 비연예인이면 운동선수가 많이 나오겠네", "아빠어디가2 출연자 공개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1월부터 방송돼 인기를 모은 MBC `일밤- 아빠어디가`는 최근 제주도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쳤으며, 내년 1월 중 시즌1 방송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사진= 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