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이 가지고 있었던 건축행정정보가 민간에 개방되면서 관련 서비스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6일 LH 오리사옥에서 LH 토지주택연구원 등 6개 기업과 `건축데이터 제공과 활용에 대한 협약 체결`을 맺고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공공주택 전문 공공기업 ‘LH 토지주택연구원’, 부동산 포털 전문기업 ’부동산114`, 건축건설 S/W 유통 전문기업 ‘다우데이타’, 태양광 컨설팅 전문기업 ‘이든스토리’, GIS 마케팅 전문기업 `BIZ-GIS’, 공공정보화 전문기업인 `솔리데오시스템즈‘ 등 6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건축행정정보는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정보로 국민의 관심이 많고 다양한 서비스 발굴이 가능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행정업무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돼 왔습니다.
LH 토지주택연구원은 땅찾기·집짓기 등 건축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등 공공기업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LH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민간부문에서 건축행정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서비스 개발을 유도해 기업의 이익과 함께 창조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내년 하반기 부터는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정부 3.0시대에 발맞춰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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