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민간의 경기 활력 활성화로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26일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내일 발표할 2014년도 경제정책방향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내년 정책은 우리 경제가 탄탄한 성장 궤도에 올라갈 수 있도록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역점을 뒀다"면서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정부 부문을 중심으로 되살린 경제 회복의 모멘텀을 내년엔 민간 부문으로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경제회복의 온기가 민생 전반으로 확산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노력을 배가하고 성장동력 확충과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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