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합니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는 고급 빌트인 제품을 포함한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 브랜드인 ‘LG 스튜디오(STUDIO)’를 본격 론칭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페셔널 타입의 오븐레인지를 비롯해 빌트인 냉장고와 월오븐(Wall Oven),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LG 스튜디오`는 주요 제품을 패키지로 구입하면 1만 달러가 넘는 고가 제품군입니다.
LG전자는 이달 초 HA사업본부 산하에 `키친패키지 사업 담당`을 신설했으며 미국과 한국 시장 중심으로 프리미엄 주방가전 사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14 CES`에서도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 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입니다.
조성진 HA사업본부 사장은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주방가전 사업의 글로벌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며 "세탁기·냉장고의 경쟁력을 주방가전 사업으로 확대해 글로벌 톱 수준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