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6일 베트남 하노이주재 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하노이주재 사무소는 지난 9월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방문 당시 베트남 당국과 MOU를 체결했으며 후속절차를 거쳐 이번에 개소식을 거행하게 된 것입니다.
최초의 외국 금융감독당국 사무소인 하노이주재 사무소는 향후 양국 금융분야 협력은 물론 동남아 지역에 한국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최수현 원장은 "한국 금융감독당국이 축적하고 있는 금융 및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당국간 협력 강화와 민간 금융회사의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아시아 금융포럼`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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