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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세 전 원장, 한국 경제 진단과 해법 제시...26일 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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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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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이 본격적인 한국 경제 진단과 해법 제시에 나섭니다.



    권혁세 전 원장은 26일 오후 2시 마포구의 인문까페 `창비`에서 북 콘서트 `성공하는 경제`를 열고 한국 경제의 여러 현안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권 전 원장은 지난 3월까지 2년간 MB 정부 마지막 금감원장을 지내고 현재 모교인 서울대 경영대 초빙교수로 활동 중입니다. 최근에는 저서 `성공하는 경제`(도서출판 프리뷰)를 발간해 한국 경제의 자성과 개혁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26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될 북 콘서트에는 저자가 금감원장 시절 `캠퍼스 금융토크`를 진행하며 인연을 맺은 전국의 대학생과 독자 100여 명이 초청됐으며 인기 여성 2인조 인디밴드인 `옥상달빛`의 공연이 함께 합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최근 "권혁세 전 원장은 경제 분야에 해박한 인물로 그가 저서에서 제시한 한국 경제 해법도 정책 입안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자리 몰아내는 귀족노조들’ ‘금융규제 완화가 능사가 아니다’ ‘금융에는 왜 삼성전자가 없나’ ‘가계부채 해법도 일자리에서 찾아라’ ‘세수부조 국민에게 제대로 알려라’ 등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70여 개의 핵심 경제 이슈와 해법은 실제로 정책입안과 집행 현장에서 많은 반향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권 전 원장은 이 저서에서 "한국 경제에 먹구름이 몰려온다"며 대비를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추락하는 잠재성장률과 몇 년째 2%에 머물고 있는 실질성장률,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감소,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커진 가계부채, 부동산시장 침체,내수부진과 경쟁력 약화로 부도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등으로 우리 경제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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