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의 연인으로 알려진 구소희의 아버지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이 베스트 CEO에 선정됐다.
24일 한매체에 따르면 베스트 CEO를 선정하면서 같은 기준으로 업종별 1위 CEO도 함께 선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업종은 IT(소프트웨어·하드웨어·통신), 유통(소매·의류), 비철금속, 건설, 조선, 디스플레이 등 19개 부문.
구자균 부회장은 기계부문 업종별 1위 CEO로 선정되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구자용 E1 회장, 박장석 SKC 부회장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LS산전은 구자균 구자엽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돼 오다가 구자엽 공동 대표이사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지난 3월부터는 공동 대표이사 체제가 아닌 구자균 부회장 단독체제로 운영돼 왔다.
한편 이날 오전 한 스포츠매체는 배용준의 14살 연하의 연인이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둘째 딸 구소희라고 보도했다.
구소희는 1986년생으로, 뉴욕 시라큐스대학교 마케팅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했지만, 2011년 말 사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