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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안전자산 역할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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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가장 많은 이슈를 몰고 다녔던 상품은 당연 금.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선호되던 금(金)의 시대가 끝났다는 전망이 나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증권사 소시에떼제네랄은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지위는 사라졌다"며 "이탈리아 선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등의 악재도 금 가격 강세를 이끌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특히 올해 초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 조치 종료 가능성이 대두되며 지속적으로 금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12월 연준의 통화정책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점진적 양적완화 축소, 테이퍼링 시작이 결정됐다"며 "금의 지위도 변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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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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