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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들, "한국 전통시장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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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관광객, 전통시장에서 한국 문화를 경험
- 중국 언론, 새로운 한류의 바람으로 한국 전통시장을 지목



대한민국 전통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0월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이하 시경원)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 전통시장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전통시장이 문화 및 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나타났으며, 설문에 참가한 응답자의 90%이상이 한국 전통시장을 재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약 20여개의 중국 언론에서는 서울의 광장시장을 방문한 중국인들의 모습을 보도하며 새로운 한류의 바람으로 한국 전통시장을 지목했다. 중국인들은 중국 국경절 기간에 실시한 녹두빈대떡과 막걸리 시음회를 경험한 뒤 ‘훌륭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실제로 서울의 광장시장은 중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좋은 사례 가운데 하나이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하루 평균 약 200명, 총 5만여 명의 외국인들이 이곳을 방문했다.


시장경영진흥원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시장이 가지고 있는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내국인들 뿐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들에게 전통시장의 소중한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경영진흥원은 현재 영중일 총 13개의 SNS채널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관광 명소로써의 전통시장을 외국인들에게 소개하며,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글로벌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10월 SNS채널에서 실시한 이벤트에는 외국인 약16,000명이 참여해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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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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