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재 코스피는 1,983.35로 올해 상승률이 마이너스 0.7%를 기록해 OECD 회원국 중 30위에 그쳤습니다.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와 칠레, 터키, 체코, 멕시코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는 지수가 상승했으며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는 `아베노믹스`에 힘입어 52.7% 이상 급상승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 경쟁력 약화 우려와 거래량 감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증시가 침체에 빠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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