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8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공유는 최근 발매된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 1월호와 진행한 화보촬영 및 인터뷰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한 것과 관련 "내가 `런닝맨`에 나갈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진짜 재미있었지만 그만큼 힘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공유는 "오전 6시 30분에 집에 나가 자정께 퇴근했다. 새삼 `런닝맨` 고정 패널 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며 "유재석 씨가 담배를 끊었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를 확실히 알겠더라. 체력소모가 상상 이상이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액션 영화를 찍은 나도 헉헉 대는데 그 분들은 그 안에서 웃음까지 잃지 않았다. `예능 프로그램을 볼 때 함부로 보면 안 되겠다` 싶었다"며 "드라마 영화 현장만 알았지 예능 현장은 처음이었는데 나에겐 신세계였다"고 전했다.
한편 24일 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 개봉을 앞두고 생애 첫 액션 영화에 도전한 소감과 에피소드, 연애에 대한 공유의 솔직한 속내는 앳스타일(@Star1) 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앳스타일)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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