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36)과 애프터스쿨 주연(26)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주연의 과거 발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연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강동원 같은 스타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다수의 방송을 통해 "뒤에서 챙겨주는 남자, 헤어질 때 무뚝뚝하다가도 집 앞에 먼저 와서 기다리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구체적인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소지섭 역시 다수의 방송을 통해 "나를 이해해주고 배려심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며 "키는 168cm 정도였으면 좋겠고 머리카락은 길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나중에 자를 수 있지 않을까. 나이는 상관없다"고 밝혔다.
1987년생인 주연은 구혜선, 박한별과 함께 5대 얼짱 출신으로, 데뷔 전 CF, 연기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했다
2008년 애프터스쿨에 영입되어 2009년 1월 첫 번째 싱글 `NEW SCHOO
LGIRL`로 데뷔했다. 2010년 KBS 1TV `웃어라 동해야`에서 쌍둥이 엄마 윤새영 역을 맡아 가수 알렉스와 초보 부부를 연기했다.
이후 tvN `응답하라 1997`에 카메오로 출연했으며, KBS 2TV `전우치`에서 은우 역, tvN `몬스타` 아리 역으로 출연해 연기돌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소지섭은
SBS `주군의
태양`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최근에는 MBC `무한도전`에 `쓸.친.소` 특집에 깜짝 출연했으나 "외롭지 않다"며 출연을 거절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지섭 주연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소지섭 주연 제발 사실이 아니기를", "소지섭 주연 소속사 입장 아직 안 나왔나", "소지섭 주연 2013년 마지막 대박 열애설이네", "소지섭 주연 예쁘긴 한데.. 소간지는 지켜줘", "소지섭 주연 10살 차이인데", "소지섭 주연 이게 무슨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성월간지 우먼센스 1월호에 따르면 소지섭은 10세 연하인 주연과 1년 4개월 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SBS 드라마 `유령`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엠블랙 지오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는 주로 한남동에 위치한 소지섭의 집이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19일에도 소지섭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다음 날 소지섭이 주연을 강남의 헤어숍에 데려다주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우먼센스 측은 "주연은 21일 일본 스케줄이 잡혀 있었고 두 사람은 짧은 이별을 아쉬워하며 헤어졌다"며 "평소 두 사람은 평범한 데이트를 즐긴다. 함께 미국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연은 지인들에게 소지섭을 남자친구라고 부르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두 사람의 교제는 측근들에게는 공공연한 비밀로 통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지인이나 에프터스쿨의 멤버들 역시 이미 교제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SBS, bnt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