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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반덤핑조치 후 해당기업 경영지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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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의 반덤핑조치 이후 해당 기업의 경영지표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역위는 지난 11월 4일부터 4주간에 걸쳐 반덤핑조치가 진행중인 품목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매출과 시장점유율, 가동률, 고용, 영업이익률에서 상승세를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무역위 조사결과 반덤핑조치 후 해당 기업들은 매출 18.3%, 시장점유율 4.2%p, 가동률 5.8%p, 고용 6.8%, 영업이익률 5.8%p가 각각 증가했습니다.

산업부는 반덤핑 조치 이후 해당 기업이 설비투자 확대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반덤핑조치 진행건은 총 13건으로 철강 3건, 화학 3건, 섬유 2건 등 모두 12개 품목입니다.

이운호 무역위 상임위원은 "외국기업의 국내시장 공략 수단으로 저가 공세가 더욱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실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연말로 점검시기를 정례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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