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욱이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에 출연한다.
22일 방송되는 `출발 드림팀 시즌2`에는 박상욱이 `쇼트트랙 특집`에 출연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쇼트트랙 특집`은 역대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동성과 전이경의 해설 아래 빙상 위 대격돌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박상욱은 그룹 씨클라운 멤버 강준, 개그맨 한민관과 함께 팀을 이뤘다. 그 외 가수 조정현, 그룹 서프라이즈, 백퍼센트, 엠파이어, 미스터미스터, 빅스타, 쇼리, 현진영 등 대결을 벌인다.
현재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예인 아이스하키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박상욱은 대학 시절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으로, 빙상과 인연이 깊다. 이번 대결에서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박상욱은 화려한 스케이팅 실력과 끈끈한 팀워크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마지막 장거리 계주에서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또한 방송 녹화 내내 재치 있는 입담과 쾌활한 모습으로 숨겨뒀던 예능감도 선보였다. 그간 영화 `공공의 적2`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드라마 `무신` 등 다양한 작품에서 카리스마를 뽐내온 박상욱은 이날 마치 `동네 형` 같은 모습이었다고. 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한 어린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고 의기투합하는 등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상욱이 출연하는 `출발드림팀 시즌 2` 쇼트트랙 특집은 22일 오전 10시 40분 방송된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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