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가계대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3년 10월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10월말 보험사 가계대출은 82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조2천억원(9.6%) 증가했습니다.
기업대출은 지난해보다 8조7천억원(25%) 증가한 43조5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보험사 대출채권 전체액수는 125조6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조9천억원(14.5%) 늘었습니다.
한편, 가계대출 연체율은 0.53%로 전월과 같았고, 기업대출은 0.99%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금감원은 연체율이 9월중 큰 폭으로 하락한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보험회사의 대출 건전성은 양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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