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이(애프터스쿨)와 정일우의 초근접 사진이 화제다.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연출 강대선)의 유이(백원 역)와 정일우(도영 역)가 또 다시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최근 촬영장 스틸 사진 속 두 사람은 거의 입술이 닿을 정도로 얼굴을 마주하고 있어 키스신이 아닌가 하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방송분까지도 한량 같은 검사 도영의 모습에 대해 백원이 전폭적인 신뢰를 하지 못한 상황이었고, 도영 역시 백원에게 장난 같은 행동으로 진지한 모습을 보이진 않았다.
하지만 사진 속 두 사람은 곧 키스라도 할 것처럼 진지한 표정으로 얼굴을 마주하고 있어 앞으로 두 사람이 어린 시절의 애틋한 감정을 되살려 로맨스를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측을 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출소한 한주(김상중)는 영혜(도지원)의 주소를 알아낸 뒤 영혜의 집으로 찾아가지만 영혜를 향해 "천원(차예련)을 만나러 왔다"며 쌀쌀맞게 대하면서 새로운 관계를 예고했다. 특히 천원은 과거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도영의 형이자 황금수산을 운영하고 있는 태영(재신)을 유혹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이 정일우 잘 어울린다" "유이 정일우 로맨스 시작? 기대된다" "유이 정일우 초근접 사진 두근두근하다" "유이 정일우 훈훈한 비주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원숙과 김상중, 도지원, 조민기 등 중견 배우들과 유이와 정일우, 차예련, 이재윤, 이지훈, 최수임, 재신, 류담 등의 호흡을 맞추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사진=빨간약)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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