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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차광렬 총괄회장, 2015년 환태평양불임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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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태평양불임학회를 창립하는 등 불임과 생식의학 분야에 공헌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회장이 지난 11월 13일부터 이틀간 일본 고베에서 개최된 제9차 환태평양불임학회(Pacific Rim Society for Fertility and Sterility)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환태평양불임학회는 1996년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회장과 미국 Bill Yee 교수(현:Reproductive Partners Medical Group, Inc. USA)가 중심이 되어 한국, 일본, 대만, 호주, 미국 등 환태평양 국가를 대상으로 발족, 매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회장의 불임에 대한 연구는 오래전부터 이어져왔다.


1984년 강남차병원을 설립한 차광렬 총괄회장은 1989년 제45차 미국불임학회 연차총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고, 타임지는 1991년 차병원의 불임연구성과를 소개했다.


이후 차광렬 총괄회장은 1999년 콜롬비아 대학 내 뉴욕 CC 불임연구소로 국내 의료를 최초로 미국에 수출, 2002년에는 LA 불임치료 센터로 국내 최초 해외 병원을 건립했다.


불임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자신감을 얻은 차광렬 총괄회장은 2004년에 미국 LA 시티에 최대 규모의 LA 차병원을 인수 설립했다.


LA 차병원은 현재 유일하게 미국 내에 종합병원으로 진출해 성공한 국내 병원으로 기록되고 있다. 미국 내에서도 유명한 차병원의 불임 치료 기술로 인해 현지 미국인들이 시험관 아기 시술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 오고 있는가 하면 만성심부전, 급성심근경색, 폐렴 등의 치료에 있어서는 미국 보건당국이 6개월 마다 시행하는 병원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 10월 16일 미국 플로리다 올란도에서 미국생식의학회(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 ASRM)는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인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회장의 줄기세포 및 불임에 관련된 세계적인 공헌도를 인정해 ‘차광렬 줄기세포 어워드’을 제정했다.


미국생식의학회는 회원만 8000명 이상인 세계 최대규모의 학회로 생식불임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Fertility and Sterility’ 등을 보유한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이다. 이번 상 제정은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 개인 이름으로 된 상이며, 그동안의 불임 생식 의학에 대한 공로와 줄기세포 등에 대한 세계적인 성과 등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차광렬 총괄회장은 불임생식의학(Reproductive endocrinology and infertility)의 전세계 최고 권위자 중의 한 명으로, 7차례에 걸쳐 미국생식의학회에서 최우수,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환태평양불임학회를 창립해 불임과 생식의학 분야에 지대한 공을 세운바 있다. 또 200편 이상의 저널 연구논문 발표와 더불어 180회 이상 주요 학회 특강을 하기도 했다.


한편 2015년 제10차 대회는 차광렬 총괄회장이 차기 회장을 맡으면서 학회 명칭도 환태평양생식의학회(Pacific Rim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로 바뀌며, 교육 및 기초연구, 임상시험 등이 집약된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연구소인 차병원 판교종합연구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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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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