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빈지노의 신곡과 그의 앨범 표지를 장식한 톱모델 김원중이 화제다.
두 사람은 11월에 잡지 로피시엘 옴므와 더불어 화보를 촬영했다. 1987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마치 친형제처럼 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특히 빈지노(사진 왼쪽)는 톱모델인 김원중 옆에서도 손색없는 패션 피플의 모습을 뽐냈다.
당시 화보 관계자는 "두 사람의 모습이 친형제처럼 닮아 있어 촬영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18일 발표된 빈지노의 신곡 ‘Dali, Van, Picasso’ 앨범 표지에는 김원중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빈지노와 김원중의 합작품으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졌다.
빈지노는 2012년 발표한 앨범 `24 : 26`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아쿠아맨` `부기 온앤온` 등으로 인기몰이 했다. 최근 빈지노는 MBC `무한도전`에서 김C-정준하 팀의 랩 피처링을 맡아 더욱 이름을 널리 알렸다.
아시아 최초의 프라다 쇼 모델로 유명한 김원중은 1m87의 장신으로 패션쇼 때마다 많은 소녀 팬들을 몰고 다니는 주인공이다.
네티즌들은 "빈지노 김원중, 정말 많이 닮았네" "빈지노 김원중, 얼핏 보면 잘 모르겠다" "빈지노 김원중, 소울까지 비슷한가봐" "빈지노 김원중, 둘 다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로피시엘 옴므)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