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곽한구가 자동차와의 각별한 인연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개그맨 겸 중고차 딜러 곽한구는 오늘 결혼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부를 자동차 동호회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자동차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그는 2009년과 2010년 외제차를 훔쳐 타고 달아나는 등 절도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같은 범죄를 두번이나 저지른데에 대해 곽한구는 이후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에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회상하며 "죽을 궁리만 했던 것 같다"며 덧붙여 말했다.
또한 곽한구는 현재 중고차 딜러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중고차 쪽에 관심이 있어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곽한구 자동차 인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곽한구 자동차 애정이 남다르네" "곽한구 예비신부도 자동차 좋아하나보네" "곽한구 결혼 축하해요" "곽한구 여자친구도 자동차 동호회에서?" "곽한구 자동차와 여자친구를 한번에" "곽한구 티비에 안보이더니 중고차 딜러야 이제?"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곽한구는 내년 1월 양가 상견례를 앞두고 있으며, 3년동안 교제한 3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내년 4월 26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