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일본의 무역수지가 17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18일 일본 재무성은 11월 무역수지 적자폭이 1조2930엔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전월 대비 적자폭이 확대된 것이지만 로이터 전망치인 1조3190억엔은 하회했습니다.
수출은 엔화 약세 기조에 힘입어 18.4% 전년대비 증가해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17.9% 수출 증가를 예상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중국향 수출이 전년대비 33.1% 늘었고 미국으로의 수출 규모도 21.2% 뛰었습니다.
수입액은 같은 기간 21.1% 늘어나 21.4% 증가를 점친 전문가 예측을 하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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