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김원효와 결혼 후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심진화는 북유럽식 인테리어로 온라인 상에서 유명한 부부의 집에 방문했다.
부인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본 심진화는 "저 분은 누구시냐"며 "사실 저도 결혼할 때랑 지금의 모습이랑 너무 달라서 못 알아본다"고 밝혔다.
신진화는 "결혼할 때 모습과 지금이 많이 다르다. 20kg이 쪘다"며 "남편 김원효가 잘 못 알아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진화는 또 "`별은 내 가슴에` 안재욱을 정말 좋아했다"며 "여전히 좋아한다"고 말하며 학창시절 때 지냈던 방을 공개했다.
심진화 소식에 누리꾼들은 "심진화 김원효가 정말 좋아하나보다", "심진화 20kg까지 안 쪄보이는데", "심진화 성격 좋아보여", "심진화 김원효 행복하세요", "심진화 옛날 집 좋아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2년 전에 아버지가 지은 집을 북유럽 스타일로 부엌 인테리어를 바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KBS 2TV `여유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