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의 멤버 라비가 자신의 저작권 수입료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될 QTV의 `미소년 통신: 은희 상담소`에 출연한 빅스는 20세기 레전드 아이돌인 MC 문희준, 은지원과 신구 교감 토크를 나눴다.
빅스의 심층 분석 시간에 라비가 데뷔 이래 16곡이나 작사한 사실이 밝혔다. 이에 라비는 "감사하게도 기회를 많이 주셨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저작권 수입료에 대한 물음에 라비는 "정산은 달마다 되고 있지만 많지는 않다. 몇 백만원 단위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다른 멤버들은 크게 놀라며 "진짜 몰랐다. 한 10만원 받는 줄 알았다"고 버럭했고, 원성이 계속되자 라비는 멤버들에게 "거하게 한 턱을 쏘겠다"는 약속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빅스 라비 능력자였네" "빅스 라비 대단하다" "빅스 라비 랩 한번 들어봐야겠다" "빅스 라비 매력있네?" "빅스 라비 저작권 수입료 많이 받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QTV의 `미소년 통신`은 `20세기 미소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핫젝갓알지가 그 인기에 힘입어 진행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멤버들이 유닛(UNIT)으로 나뉘어 매주 화요일은 `은희 상담소`, 목요일은 `DJ 갓알지`를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로 진행한다.(사진=QTV)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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