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을 진행중인 한화투자증권이 오는 19일까지 희망퇴직 접수를 받기로 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희망퇴직자 접수를 받는다고 공고했습니다.
희망퇴직자에게는 기본적인 퇴직금과 함께 근속연수에 따라 평균임금의 7개월~18개월치의 특별 위로금이 지급됩니다.
현재 한화투자증권 노사는 250명 감원에 임금 20%를 삭감하는 안과 임금 삭감 없이 450명을 감원하는 안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이 구조조정의 일환인 것은 맞지만, 앞으로의 계획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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