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필리핀 클락지역 등에서 코이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다목적 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외환은행은 지난 16일 코이카의 공공민간협력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해 총 사업비 20만달러를 코이카와 외환은행이 각각 10만달러씩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하는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교육센터는 내년 8월에 완공 예정으로 클락지역에 2곳, 민다나오지역에 3곳 등 총 5곳입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번 교육센터 건립으로 필리핀 지역사회의 자립과 빈곤퇴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의 대표 글로벌 은행으로서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외환은행은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피해 지원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지점을 통해 긴급구호성금 23만5천달러를 필리핀 적십자사에 전달하고 필리핀과 금융거래시 외국환 수수료 감면 등 금융지원도 올연말까지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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