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상렬이 어린 시절 여탕에서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만나 당황스러웠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상렬은 16일 방송되는 `황금알` 녹화에 출연해 "어린 시절 항상 엄마와 함께 여탕을 다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평소와 다름없이 엄마를 따라 갔는데 어느 날 목욕탕에서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만나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또 지상렬은 "때 밀기 힘들고 싫을 뿐더러 좋아하는 여자친구와 꼭 만나게 돼 여탕에 가기 싫었다"며 "하지만 목욕 후 엄마가 사주는 초코우유 때문에 엄마를 따라 여탕에 다닐 수밖에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 어린시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상렬 어린시절, 완전 민망했을 듯", "지상렬 어린시절, 완전 대박..순간 무슨 생각을 했을까?", "지상렬 어린시절, 나도 어렸을 때 비슷한 사건 있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상렬 어린시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6일 방송되는 `황금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황금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