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의 분양가가 1년 동안 6.59%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주택보증이 발표한 11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은 수원과 안양, 화성 등 분양가격이 높은 지역에 신규 아파트가 분양되면서 1년 동안 6.59% 상승했습니다.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분양가는 지난 5월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이는 위례와 동탄, 광교 등 수도권 2기 신도시들의 신규 아파트 분양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6대 광역시의 평균 분양가격은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1년 동안 2.35%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은 최근 충북과 제주 지역의 분양가격 상승에 힘입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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