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대표 구본철)가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상해 아가방 무역유한공사` 출범식을 갖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상해 아가방 무역유한공사`는 커지는 중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말 설립한 사무소를 법인으로 승격한 것입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그동안 상하이에 중국 유통전문가를 파견하고 현지 전문인력을 충원하는 등 법인 전환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습니다.
`상해 아가방 무역 유한공사`는 유럽 감성 유아복 브랜드 `에뜨와`의 첫 직영점을 내년 1월 상하이 신세계 백화점에 오픈하고, 이후 2월 중 항저우(杭州) 다샤백화점, 난징(南京) 진잉백화점 등에 추가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내년 한해 상하이를 거점으로 베이징(北京), 난징 등에 에뜨와 단독 매장 20개를 열고, 2016년까지 에뜨와 단일 브랜드로 연 25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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