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제조업 경기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단칸지수가 4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20일 일본은행은 4분기 일본의 단칸지수가 16로 집계, 예상치인 15을 대폭 상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의 단칸지수는 지난해 12월 일본 정부가 무제한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한 후, 마이너스에서 상승 전환에 성공,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직전분기 일본의 단칸지수는 12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HSBC는 "일본 엔화 약세가 가속화되면서 대기업들은 가격적인 경쟁력을 가지게 됐지만 소기업에 대한 압력을 가중되고 있다"는 측면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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