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꼬마 김민율 카트 속력에 아빠 김성주를 놀라게 했다.
12월1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뉴질랜드 홈스테이를 마치고 여행 셋째날 첫 자유여행을 하는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빠와 아이들은 뉴질랜드 자유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앞서 한자리에 모여 의논했고 아이들의 의사를 반영해 현지 놀이동산에 놀러가기로 결정했다.
아빠와 아이들은 놀이동산에서 카트를 타게 됐고 김성주 아들 민율이는 한껏 신난 모습을 보이며 "아빠 박으면 꼴찌돼. 아빠 우리가 1등 하자"고 5살답지 않은 승부욕을 드러냈다.
민율이는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김성주와 함께 카트에 탑승했다. 민율이는 형 민국이에게 "형아. 내가 1등할 거야"라고 외쳤다. 또 민율이는 "아빠 우리 1등하자"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김성주는 지나치게 빠른 속도에 "김민율. 너무 빨라. 천천히 가"라고 외치며 속도를 줄이려 했지만 민율은 "우리가 1등해야지"라며 오히려 속도를 올려 옥신각신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율 카트 승부욕에 누리꾼들은 "김민율 카트 타는 솜씨 제법이던데" "김민율 카트 승부욕에 아빠 김성주 정신없는 듯" "김민율 카트 타는 모습 정말 귀여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일밤-아빠 어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