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성이 지난 7일 사이판에서 열린 국제 사이클 마라톤 대회 `헬 오브 더 마리아나`를 완주했다.
김혜성은 7일 유명 남성지 `맨즈헬스`와 마리아나 관광청이 함께 주최하는 국제 사이클 경주 대회 `제7회 헬 오브 더 마리아나 (Hell of the Marianas)`에 출전했다. 사이판에서 열린 이 대회는 산과 언덕이 많아서 `지옥의 레이스`로 통한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 코스 100km에 도전한 김혜성은 목표 시간 한 시간을 남겨두고 6시간 만에 완주, 뜨거운 저력을 과시했다.
현장 관계자는 "김혜성이 갑작스러운 급체증상으로 구토, 고열 등 컨디션에 난조가 있었지만 다행히 중간에 회복돼 레이스를 이어갔다. 무더운 날씨까지 더해 굉장히 지쳤을텐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를 해낸 김혜성의 열의가 대단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김혜성의 2013 사이판 국제 사이클 마라톤 도전기는 `맨즈헬스` 2013년 12월호와 2014년 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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