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상속자들` 후속으로 전지현 김수현 주연의 `별에서 온 그대`가 방송된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김수현은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역을, 전지현은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 역을 맡아 엉뚱 발랄한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특히 `상속자들` 마지막회 방송 말미에 공개된 `별에서 온 그대` 5차 티저에서는 도민준(김수현)이 극 중 톱스타 여배우 천송이(전지현)를 몰라보자, 천송이는 당황하며 "진짜 날 몰라? 어떻게 몰라? 외계인이야?"라며 황당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상속자들 후속 소식에 누리꾼들은 "상속자들 마지막회 끝날 때 후속 작품 보니까 재밌어보였다", "상속자들 마지막회 너무 훈훈했다", "상속자들 후속 부담되겠다", "상속자들 후속 김수현 전지현이라니. 대박", "상속자들 마지막회 최고 시청률 축하해요", "상속자들 후속 시청률은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주연의
SBS `상속자들` 마지막회는 자체 최고시청률인 25.6%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퇴장했다.
`상속자들` 마지막회에서는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김탄(이민호)은 끝까지 차은상(박신혜)과의 사랑을 지켰고, 최영도(김우빈)은 친엄마를 만났다. 이효신(강하늘)은 군대를 갔고 유라헬(김지원)과 티격태격 로맨스를 예고했다. 김원(최진혁)과 전현주(임주은)는 안타깝게 이별했지만 김원은 최고 경영자 자리에 올랐다.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