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조6천억원 규모의 파주 지식산업단지와 테마파크 개발 사업이 본격화 됩니다.
파주개발사업 주관사인 게이트웨이 인베스트먼트는 세계적인 부동산개발회사인 UWI사와 내년 1월 공동벤처를 설립하기 위한 기본협약서 체결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부동산개발회사가 국내 개발사업에 주 개발자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개발사업은 파주 LCD단지 인근 373만㎡의 터에 대규모 테마파크와 지식산업단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생산유발 효과 3조5천억원, 고용 창출 효과는 2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영국 게이트웨이 사장은 "UWI가 사업을 이끌어 갈 경우 대외적인 신인도가 높아지면서 사업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면서 "`스마트시티파주` 유치 작업도 조속한 시일 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게이트웨이는 다음달 UWI사와 공동 벤처를 설립하는 대로 내년 4월까지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2015년 초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