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순직경찰관 자녀들에게 장학금 1억6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호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은 11일 오후 경찰청을 방문해 이성한 경찰청장과 함께 순직경찰관 자녀 66명을 위한 `파랑새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경찰청장이 추천한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을 위해 매년 학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동호 사장은 “공무 수행 중 순직한 경찰공무원 유자녀들이 부모의 뒤를 이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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