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시아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조정을 받을 것이며 사회와 정치적 불안은 고조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중국 증시가 반등할 것이라고 CNBC닷컴이 전망했습니다.
CNBC닷컴은 "올해 중국 증시가 오를 것이란 전망은 헛된 기대에 그쳤지만 내년은 다를 것"이라며 "지난달 중국의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30여년 만에 가장 대담한 조치가 나오면서 시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CNBC닷컴은 이어 "급등세를 보였던 아시아 부동산 시장이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산매입 축소 전망에다 싱가포르와 홍콩, 중국 등이 지난 수년 사이 발표한 다양한 주택시장 억제 정책이 꾸준히 수요를 억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CNBC닷컴은 또 "중국과 일본이 동중국해의 섬을 둘러싸고 분쟁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 분쟁에 이해관계를 가진 베트남과 필리핀,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대만 등을 끌어들이고 있어 아시아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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