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규제당국이 미국 은행권의 위험 거래를 금지하는 고강도 규제안 `볼커룰`을 승인한 것은 전세계적인 금융규제 공조에 타격을 입히는 것이라고 독일은행협회 BdB가 진단했습니다.
미하헬 케머 BdB 매니징디렉터는 "볼커룰이 승인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화합될 수 있는 금융규제를 마련하고자 했던 주요 20개국의 절차는 후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케머 매니징디렉터는 "볼커룰과 같이 전 세계적으로 공조되지 않는 조치가 은행과 금융시장 수요의 무수한 충돌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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