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수출 물가가 5년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수출물가 지수는 90.59로 전월보다 0.8% 하락해 지난 2008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달러 대비 원화의 평균환율이 올해 10월 1066.8원에서 지난달 1062.82원으로 한 달 사이 0.4% 절상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원화 강세와 유가 하락으로 수입물가 지수도 전달보다 0.5% 떨어진 99.14를 기록해 2010년 4월 이후 3년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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