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파업 참가 직원 4천356명에 대해 전원 직위해제라는 초강경 대응책을 내놓았습니다.
장진복 코레일 대변인은 "파업 사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파업 참가자 전원을 직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위 해제된 직원은 파업참가자 4천213명과 노조본부에 근무하는 간부 143명을 합쳐 모두 4천356명입니다.
코레일은 이에 앞서 노조간부 194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고발했습니다.
한편, 코레일은 수서발 KTX 이사회를 10일로 예정대로 강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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