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연이 전 남편 전노민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첫방송될 MBC드라마넷 `굳센 토크,도토리`(도도한 스타들의 인생 스토리)에는 김보연이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MC주영훈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김보연은 "전 남편 전노민과의 결혼 생활이 가장 행복했다"고 서슴없이 답변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보연은 "원 없이 사랑했기에 후회도 없다. 8년 간의 결혼생활로 얻은 것이 많다. 사랑했던 경험들이 연기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더 이상 미련이 없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 밖에도 김보연은 재벌가 자제 출산설과 MBC 드라마 `오로라공주`의 뒷 이야기 등을 모두 밝힐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보연 전노민 결혼생활 안타깝다" "김보연 전노민 정말 잘 어울렸는데..." "김보연 전노민 두 분 다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드라마넷 `굳센토크_도토리`는 오는 11일 밤 12시 40분 MBC드라마넷 과 12일 밤 12시 MBC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사진=MBC드라마넷)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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