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아내 야노시호가 딸 추사랑의 미키마우스 사랑에 충격 받았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 부부와 사랑이가 택시를 타고 집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사랑은 택시 안에서 미키마우스 동영상을 봤다. 이에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는 추사랑에게 "미키가 좋아, 엄마가 좋아?"라고 물었고, 추사랑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미키"라고 답했다.
이어 섭섭합을 드러낸 엄마 야노시호는 다시 한 번 질문했고 추사랑은 이번에도 "미키가 좋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추성훈 역시 "아빠가 좋아, 미키가 좋아?"라고 질문했고 추사랑은 "미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추성훈은 딸 사랑이에게 "엄마와 아빠 중에 누가 더 좋아?"라고 물었다. 하지만 사랑이는 이번에도 "미키"라며 일편단심 미키사랑으로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야노시호 정말 충격 받은 모습도 귀여워" "야노시호 추사랑 추성훈 이 가족 정말 귀엽다" "야노시호 섭섭해하는 공감간다" "추사랑 미키사랑 인정" "추사랑 미키사랑 미키가 부럽네" "추사랑 어쩜 저렇게 귀여울 수가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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