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수장 박진영이 싸이에게 원더걸스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의 안무를 소화하는 비법을 전해 화제다.
싸이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수신자를 박진영으로 게재하고 "분명히 선미가 출 땐 예쁜 춤이었는데. 내가 추니까.,."라는 글을 적었다.
이 글을 본 박진영은 답장으로 "아 진짜 보고싶다. 왜 나랑 같은 날 콘서트를 해 가지고. 아깝다"라며 "머리는 꼭 적시고 맨발로"라고 선미의 춤을 출 때의 포인트를 짚어줬다.
싸이는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에 "이 와중에 여가수 패러디 또 준비해야 하나. 24시간이모자라"라고 적어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패러디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싸이는 지금까지 이효리 보아 아이비 박지윤 레이디 가가 씨스타 비욘세 등 내로라 하는 여가수들의 패러디 무대를 선보였다.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달밤에 체조` 콘서트에서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로 또 한 번 폭소를 선사할 전망이다.(사진=박진영 트위터)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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